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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Palace Seafood Restaurant : 거한 아침식사 / Canada Place 산책
Royal Palace Seafood Restaurant : 거한 아침식사 / Canada Place 산책
2022.07.24"> Chinatown에 위치한 Royal Palace Seafood Restaurant에서 로버트의 초대로 할아버지의 가족분과 친구분을 뵙게 되었다. 그런데 왜인지 낯설지가 않다. 2016년도에 앤디와 함께 방문한 적이 있는 그림이랄까..(?) 레스토랑은 규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았다 ㅎㅎ. 아홉시 사십분경으로 기억되는데.. 모두 중국계 캐네디언분들이자 가족단위로 보였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따뜻한 티(보이차 맛)가 제공되었고- 로버트와 일행분들께선 가지수가 어마무시한 메뉴판에 주문할 음식들을 체크하셨다. 나에게도 건네주시며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고르라고 말씀하셔서 'Truffle & Assorted Mushroom Dumplings' 메뉴를 선택했다. 그렇게 주문한 음식들이 차..
잉글리시 베이 English Bay feat. 외국인 친구들과의 추억❤︎
잉글리시 베이 English Bay feat. 외국인 친구들과의 추억❤︎
2022.07.23이번주 월요일날 회화모임에서 알게 된 독일 친구가 있다. 티키타카가 꽤 잘맞아서 그랬을까? 첫만남에 무려 두시간 반동안 끊이지 않는 대화를 이어갔던 친구였다. 제 3자가 말하길, 둘이 이미 오래된 친구인 줄 알았다고 하지만 나 역시 놀라운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 그런데, 에릭의 초대로 알게된 수많은 외국인 친구들과의 만남에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름을 다 기억할 수 없정도로 많지만,, 에릭을 포함해 스위스에서 온 이탈리아계 친구 엘리사와 알렉산드라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우리가 처음 만난 장소였다지(: 6년만에 와보는 잉글리시 베이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바다에서 나홀로 재밌게 노는 꼬마친구를 발견했다(: 마음같아선 나도 뛰어들어가 놀고 싶었다만...헤헤 결국 꼬마친구 덕분에..
에밀리카 대학 투어 : 이곳은 정녕 천국인가요? (Emily Carr Tour)
에밀리카 대학 투어 : 이곳은 정녕 천국인가요? (Emily Carr Tour)
2022.07.22사전에 신청해두었던 에밀리카 투어를 하러 학교로 가는길. 맑은 하늘 아래 날씨마저 따뜻한 날. 집에서 학교까지 총 걸리는 시간은 대략 21분 남짓했다. 학교 앞에 도착하자마자 화이트계열의 건물을 보는 순간, WOWWWW 탄성이 절로 나왔다. 학교 외관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달까나..?(: 사각형 유리창 일부에 포인트 컬러가 입혀진 모습도 취향저격이다..❤︎ 최근 학점 담당 어드바이저님으로부터 답변이 왔는데, 한 학기에 18학점을 듣는 것은 무리일 가능성이 높다며 15학점을 듣는 것을 권장해주셨다. 뭐랄까. 봄학기때 18학점을 들을 생각인데.. 바쁘고 지치더라도 새하얀 건물을 보는순간 괜시리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것만 같다 ㅎㅎ 에밀리카 대학(Emily Carr University)은 10년간의 계획..
캐나다 BC주 의료보험 MSP 신청하기 & 커버 범위
캐나다 BC주 의료보험 MSP 신청하기 & 커버 범위
2022.07.18MSP : Medical Service Plan의 약자. British Columbia에 거주하는 이들을 위한 BC주정부 보험한국의 의료보험같은 제도인 캐나다의 MSP. 6개월 이상의 비자 소유자는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나는 필수적으로 신청해야 했다. (***방문비자는 6개월 넘게 거주해도 해당사항이 없다.) 도착하자마자 신청하는게 좋지만, 도착한 달 내에 신청해도 해당 월을 인정한다. 즉, 예를들어 7월 31일에 도착해서 신청하더라도 7, 8, 9월까지 3개월로 계산된다. 학교 측에 의하면 신청 후 카드가 나오기까지 긴 대기시간(2~3개월쯤?)이 소요된다고 하니- 도착한 달에는 꼭 신청하는게 좋을 것 같다(: ***영주권 이상의 거주자들은 MSP비용이 무료이지만, Internati..
밴쿠버 은행 계좌 오픈하기 : TD Bank (feat. 한국인 직원 상주 지점)
밴쿠버 은행 계좌 오픈하기 : TD Bank (feat. 한국인 직원 상주 지점)
2022.07.172015년 토론토에 있을 당시엔 CIBC, 그리고 2016년 밴쿠버에서는 BMO를 이용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은행이라면 Commercial-Broadway Station 바로 앞에 있는 CIBC 혹은 BMO이나 주변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은행은 TD뱅크인 듯 했다(: (앤디뿐만 아니라, 우연히 알게된 한국계 캐네디언 분도 TD뱅크를 추천해주신 덕이 가장 크긴 했지만 ㅎㅎ) 한국에서는 대학생때부터 우리은행이 주거래 은행이었는데,, 앞으로는 TD은행을 주거래 은행삼아 뱅킹관련해서도 여러가지 알아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TD뱅크는 걸어서 14분거리에 있었고, 바로 옆에는 Service Canada Centre도 있었다. 내가 방문한 TD Bank 주소는 아..
Superstore 장보기 / 캐나다 물가 체험 (feat. 유통기한 표기 / optimum 카드)
Superstore 장보기 / 캐나다 물가 체험 (feat. 유통기한 표기 / optimum 카드)
2022.07.16배달로 주문하려고 했으나, 로버트 할아버지께서 운전해주신 덕분에 둘째날 장을 볼 수 있었다(: Metrotown 역에 있는 Superstore에 갔는데 어머나...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한때 앤쏘니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이었는데.. 6년만인지라 어찌나 반갑던지..(: 심지어 장을 보다가 유통기한이 찍히지 않는 아이템들이 몇 있어서 직원분께 물어보기도 했는데, 하나하나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게다가, 캐나다의 식품에 적혀있는 유통기한은 두글자로 표시되는 점이 사뭇 신기했다 ㅎㅎ.1월 : JA 2월 : FE3월 : MR4월 : AL5월 : MA6월 : JN7월 : JL8월 : AU9월 : SE10월 : OC11월 : NO12월 : DE Brocoli - $2.99Tomatoes / C..
에어캐나다 항공 지연 but 감동 / 인천공항 수속
에어캐나다 항공 지연 but 감동 / 인천공항 수속
2022.07.13새벽, 아침,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하기까지 에어캐나다로부터 update 관련 메일만 3번 이상을 받았다. 안전이슈로 인해 출발 및 도착시각이 변경되었다는 메세지였지만, 점검을 진행하는 만큼 별일 없이 무사히 도착했으면 좋겠다(:공항에 내리자마자 비바람의 세기는 WOWWW... 어마어마했다. 콜벤을 이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아빠가 아니었다면, 많은 짐들을 나혼자 과연 감당할 수 있었을까? 다행히 제 1여객터미널 수속하는 곳곳마다 짐을 잴 수 있는 스마트저울이 있어서 곧바로 무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집에서 *고생을 한 덕분의 결과였을까. 위탁수화물로 맡길 짐1의 무게는 31.8kg, 그리고 짐2의 무게는 29.8kg에 해당했다. (32kg을 초과하지 않아서 얼마나 기쁘던지...>_ 다만,..
일기 (feat. 고마운 사람들 / 병원투어 / 영문백신접종증명서 / ArriveCAN)
일기 (feat. 고마운 사람들 / 병원투어 / 영문백신접종증명서 / ArriveCAN)
2022.07.12치과에서 치료도 마쳤지만, 이모에게 편지를 전할 수 있어서도 기분이 좋았다. 주어진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이모와 데이트도 하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에밀리카를 졸업하고 커리어를 멋지게 쌓아야겠다는 마음은 늘 있었다만, 추후 이모들을 초청해서 함께 여행하고 싶은 마음마저 생겼다. 어제 뵈었던 셋째이모, 주말에 나를 보러왔던 넷째이모를 비롯해서 지금은 하늘에 계신 첫째이모, 그리고 서울에 계신 둘째이모와 전주에 계신 막내이모까지.. 어렸을때부터 사랑을 받아왔다는 걸 알곤 있었다만 떠나기 직전, 유독 눈물이 핑 돌기 시작했다. 혼자라고 생각해왔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까지 아껴주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실감한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
근황 / 에밀리카 답변 / Academic Evalutaion
근황 / 에밀리카 답변 / Academic Evalutaion
2022.07.09[ 근황 ] 짐을 모두 패킹했다고 생각했지만.. 싸도 싸도 끝이 없었다. 상당히 무거운 짐들을 들고 저울에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무게를 맞춰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나머지 위탁수화물 역시 23kg을 초과하고 말았다. (하나는 31.9kg 다른 하나는 26kg이다.) 인천공항 버스를 타고가려고 했으나 상당한 무게로 인해 오버차지를 해야한다는 내용을 읽고선, 마음 편히 콜밴을 이용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되는 리무진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다. 패킹은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고..(plz...) 캐나다 핸드폰도 어제부로 개통했으며, 막바지엔 병원투어를 다니기 시작했다하하. 코로나 3차 부스터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치료부터 시작해서 보험이 적용되는 스..
에밀리카 수강신청 성공 (+ 너무 웃겨서 그만..)
에밀리카 수강신청 성공 (+ 너무 웃겨서 그만..)
2022.07.06메일을 보낸지 d+1일째. 다음주면 출국인데 혹시나 싶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다행히 학교공식 웹과 MyEC의 관련 카테고리를 모두 살펴본 결과, 학업계획을 진행할 수 있는 페이지를 발견했다. 전혀다른 UI와 시스템에 당황스러웠지만, 가이드와 함께 차근차근 살펴보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만한 프로세스였다. 이미 꽤 많은 수업들이 정원이 초과되어 waitlist에 걸린 녀석들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지금이라도 몇몇 과목들을 등록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Typographic Systems(3학년 수업)은 인기가 너무 많은 탓에 대기후보 10에 올랐지만, Type Design(4학년 수업)은 바로 등록할 수 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폰트제작에 관해 나름의 계획도 갖고 있었는데... 현 스케줄로는 도무..
모르는게 투성 / 에밀리카 전공 수업 등록?
모르는게 투성 / 에밀리카 전공 수업 등록?
2022.07.05어제 밤, 겨울옷까지 예쁘게 폴딩해서 패킹을 완료했다. 공간이 남은 덕분에, 물티슈 두개와 맥심커피도 에어캡에 잘 포장해서 모셨다❤︎ 준비과정의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하지만,, 짐을 싸고 부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님을 새삼 느껴본다(: 한편으론, '모르는게 투성이구나' 생각이 드는 아침이기도 하다. 에밀리카 대학생은 처음이니까 모를 수 있는게 당연한건데.. 신입생이 아니라 3학년 편입생인지라 궁금한 점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상대마저 찾기 힘들었다. 홍대에선 정규학기가 시작되기 한 달 전쯤인가..? 그 무렵 수강신청을 진행했던 것이 기억난다. 주로 에타나 혹은 전공 자체내 단체 카톡방이 있었기 때문에 관련 질문이나 궁금증을 서로 공유하며 도움을 받기도 했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myE..
화이자 3차 부스터 접종 후기 / 출국 전 백신 부작용
화이자 3차 부스터 접종 후기 / 출국 전 백신 부작용
2022.07.01출국을 앞두고 어제부로 화이자 3차 부스터를 접종받았다. 사실 2차까지 맞았으면 밴쿠버 입국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접종받은 시기가 6개월이 훌쩍 넘었을 뿐 아니라, 코로나에 걸린지도 5개월이 이미 지난 상태였기 때문이다.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접종받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화이자 3차를 맞았거늘......어제 밤부터 오늘 낮까지 거의 송장처럼 누워만 있었고,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웠다. 1~2차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니. 코로나에 걸렸을 때의 고통보다 더한 녀석이었다 ㅋㅋㅋㅋㅋㅋ. 특히 오늘 아침엔 온몸이 마비가 되었고, 세상을 떠날 수도 있겠다 싶은 기분이 들었다. [ 화이자 3차 부스터 접종 후 몸 상태 ] Thur, 30th June 2022- 15:30 화이자 백신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