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2023
사랑하기006. 20230810 첫
사랑하기006. 20230810 첫
2023.08.10[ Thu, 10th Aug 2023 ] 사실 어젯밤 밤을 샐까?잠깐 고민을 했던 순간이 있었다.아무래도 학기내내 모든걸 소화하고내 상황과 조건 속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을실천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기 때문이다. 딱한번 시도해서 딱한번 성공하는거?혹은 버티기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는거?이둘 모두 내겐 evil이나 마찬가지다. 한번 더 시도하면 변화가 일어나는거지, 크게 한번 성공해서 결국 증발되어버리면내 안의 악마가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에 불과할 뿐이다. 매일 무언가를 꾸준히하면 나아가는거지,매일 최선을 다해서 어떡해서든 버텨버리면결국 죽음으로 이르는 지름길에 불과할 뿐이다. 고통을 좋아하는것과 그 녀석들에 안주하는건종이한끗차이다. 그래서, 잠을 청했다(: 스케줄이 점점 불어나고 있..
사랑하기005. 20230809 끝
사랑하기005. 20230809 끝
2023.08.10[ Wed, 9th Aug 2023 ] 어렵다고 손놓으면 영원히 어려워질거라서어려워도 우선하고본다. 내가 고통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안그래도 생각많은뇌가 작동하기 전에몸이 반응하기 때문이다. 몸이 쿵하면 심장도 쿵. 편안함에서 오는 설레임보다불편함에서 오는 설레임에 체득된지 수년째. 처음은 불편하지만 끝은 오히려 편안한,안녕과 안녕의 관계 All Done except cleaning- Workout (1) - 50min- Reply to R.- D.R (Temporary 용도!)- Work- Workout (2) - Squat 320- Meeting - Coffee Chat - Cleaning- Low-fidelity Wireframe (10%)- Workout (3) - 5min
사랑하기005. 20230809 첫
사랑하기005. 20230809 첫
2023.08.09[ Wed, 9th Aug 2023 ] 컨디션 최고조인 팔월구일 수요일☺️오늘도 잘부탁해- Workout (1)- Reply to R.- D.R (Temporary 용도!)- Work- Workout (2)- Meeting - Coffee Chat - Cleaning- Low-fidelity Wireframe- Workout (3)
사랑하기004. 20230808 끝
사랑하기004. 20230808 끝
2023.08.09[ Tue, 8th Aug 2023 ] 어제밋업이후로 자꾸만 스폰지처럼 끌어당기는 이름모를에너지에게 '사랑'이란 이름을 선물했다. 스케줄과 사이즈가 점점 커져갈수록사랑의 폐활량도 비례해서 자라났던 20230808 그럼에도불구하고 나의 작고예쁜아이들과함께하는 시간은 내일도 계속될것이다. 왜냐고?시간은 휘발되지만 내 사랑은 남으니까누굴 위해서냐고?쉿(너야)All Done!!!! 꺄아- Workout (1) - 50min- Shadowing- T-story- Diagram- E-mail Reply- Meeting- W.R- Workout (2) - Squat300 - L.W- Reading- Workout (3) - 10min+ Meeting with Emily🖤
사랑하기004. 20230808 첫
사랑하기004. 20230808 첫
2023.08.08[ Tue, 8th Aug 2023 ] 20230808 오늘도 잘부탁해🖤수면시간 : 6.5 (중간에 깨지않고 푹 잤다☺️)- Workout (1) - Shadowing- T-story- Diagram- E-mail Reply- Meeting- W.R- Workout (2)- L.W- Reading- Workout (3)
사랑하기003. 20230807 끝
사랑하기003. 20230807 끝
2023.08.08[ Mon, 7th Aug 2023 ] 따스했던 하루. 너무대단하고 멋진 영혼들과의 만남 덕분에익숙치 않은 낯선 온기가 채워졌고하늘을 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잘가 20230807내일의내가기대되는오늘을살수있게해줘서고마워사실나자꾸만눈물이나서너랑작별하고싶지않은데너를너무사랑한나머지아무에게도절대빼앗기고싶지않아서내힘으로지켜주고싶어서그래서내일을살아가야해진심으로대해줘서고맙고마지막에하염없이울어서미안하고내일은웃으면서내일의너에게과감히두발짝세발짝다가갈게 사랑해 Amazingly, All Done🖤Feeling sexy(:- Workout (1) 50min- Reading✨- Shadowing- T-story- C.P- R&O- Workout (2) Squat300- BBQ Party ..
사랑하기003. 20230807 첫
사랑하기003. 20230807 첫
2023.08.07[ Mon, 7th Aug 202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기분좋게일어났는데시간을보자마자 웃음이빵터져버린월요일. 새벽 2시라뇨.그냥 눈감고 있을까.눈을 감으면 안자는 것보다수면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몇분감고있다가 결국일어나버렸다. 그런데 개운한 느낌은 뭘까? mm.. 낮에 단시간으로 꿀잠을 자는게 오히려뉴런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더 건강한 수면을 위해무산소운동만 하지말고,자기 전엔 유산소도 곁들어봐야지..!... 무쪼록새로운 한주도 잘부탁해🖤수면시간 : 3시간- Workout (1) - Reading✨- Shadowing- T-story- C.P- R&O- Workout (2)- BBQ Party- Nap (30min)- Workout (3)
사랑하기002. 20230806 끝
사랑하기002. 20230806 끝
2023.08.07[ Sun, 6th Aug 2023 ]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팔월 육일. 일요일도 이제 곧 끝이 난다. 간절함.누구에게나 살다보면간절한 순간이 찾아올때가 있다. 바닥.더이상 추락할 수도 없는 상태차라리 이왕 추락할거면바다로 뛰어들고자 결심했다.인정한다.나는 무모했고지금은 더 위험하다. 사랑하는 걸 얻으려면최선을 다해 헤엄쳐야 한다.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영구적인 습관으로자리하기까지 벌써 수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지금까지 간절히 바라던 아이들을 손에 쥐었음에도 불구하고아무것도 하지 않고 둥둥 떠다닐 때의 나는세상과 작별했다는 기분이 들었다. 오늘이 곧 끝나듯,나의 삶에도 엔딩이 있다. 나와의 헤어짐이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그 끝이 누군가에겐 아름다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수평선 너머까지 사랑하고 있다..
사랑하기002. 20230806 첫
사랑하기002. 20230806 첫
2023.08.06[ Sun, 6th Aug 2023 ] 눈을 떠보니 새벽 2시 40분. 알람시간보다 세시간 일찍 일어났다.어제의 절반가량밖에 자지 못했지만,몸이 개운한건 기분 탓일까?멜라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되는11~2시 사이엔 자서 다행이지만-그럼에도 수면시간도 중요하니낮잠으로 보충해줘야겠다(: 무쪼록 오늘도 잘부탁해 20230806🖤수면시간 : 3.5시간- Workout (1) - Shadowing- T-story- App Reviews- Cleaning- Competitor Analysis- Nap (1~2h)- Workout (2)- Solution- Stickers Prep.- Workout (3)
사랑하기001. 20230805 끝
사랑하기001. 20230805 끝
2023.08.06[ Sat, 5th Aug 2023 ] 10:12pm 욕구가 올라올때마다 운동을 했고,무엇보다 오늘 해야할 아이들을 모두 끝내서 기쁘다✨ 완전한 나의 선택으로 완성된 하루.본성적인 욕동으로부터 비롯된 녀석들을함부로 사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 샤워하면서 기도를 하는데하나님, 할머니, 조상님께 떳떳할 수 있어서기쁜 나머지 자꾸만 미소가 지어졌다☺️ + 울지않은 내 자신 칭찬해오늘도 너무 늦지 않게 무의식의 세계로 놀러가야지🧚🏻올라간 힙도 만져보고, 단단해진 배도 눌러보고,마디마디 온 몸을 느껴봐야지☺️ 무쪼록 고마웠고 사랑했어안녕 20230805 All Done(:- Workout (1) 50min- Shadowing- Persona- Statement- Survey- BBQ Party pre..
사랑하기001. 20230805 첫
사랑하기001. 20230805 첫
2023.08.06[ Sat, 5th Aug 2023 ] 아침운동후,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던 참.사랑하는 이들을 지켜주는 존재가 되고 싶어서이곳에 앞으로 습관을 기록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주변에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서 허했던 감정,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친척들이 보고싶었던 감정,을 극복하고자 오늘 운동하면서도 '하늘에 계시는 할머니와 조상님이 너를 보고 계셔.그러니까. 오늘도 사랑하자.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면너 결점들을 극복해내야만 해. 난 너가 해낼거라고 믿어.'라고 반복해서 되새기고 되새겼다.결점들과 싸우는 동안 결국 내탓으로 돌리게 되는레퍼토리는 이제는 그만하고 싶은 것을 너머이 한계를 어떻게해서든 뛰어넘어야겠다. 속도가 더딜지언정, 작은 습관들이 모이고 모여서 빛날 수 있도록행동을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해독되지않은일기 1. 두 세계가 얽힌 덕분일까
해독되지않은일기 1. 두 세계가 얽힌 덕분일까
2023.07.18일년. 캐나다에 온 이후로 나이가 거꾸로 들다 못해 20대가아닌 10대로 돌아간 기분이다.그런데 왜 매번 세상을 초월한 느낌이 들까? 두 세계가 얽힌 덕분일까. 양가 감정이 때로는 나를 짓누르곤 한다. 심장의 구조를 뜯어보고 싶을 정도로매번 반성하는 내 모습이 감당하기 벅찰 때가 있었다.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는데,매번 어쩜 그리 불순물을 떨궈내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꾸준히 뭐라도 해나가는 신체구조가 신기했다. 엉엉울어서 충혈된 두눈은다음날 아침 황홀할 정도로 반짝거렸다.차라리 탁해지고 싶었다. 탁해지면 적어도 흐릿해지겠지.눈앞에 선명하게 펼쳐지는 기억들이 자꾸만콕콕 나를 건드렸고 한번이라도 그녀석들을안아주면 마법처럼 홀린듯 빨려들것같아서더 강해지고 독해지고자 마음을 다잡았다.그럴수록 불순물을 밖으로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