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맥북(맥 프로 레티나 13인치 2015년형)으로 에펙 3d 작업 시 소요되는 시간은 상당하다. 솔직히, 영상을 본격적으로 작업하기 이전에는 R키가 빠지는 현상을 제외하곤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기존 맥북은 메모리가 8GB이고 SSD는 251GB 였기에 3D영상에 있어선 확실히 이슈가 있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지금까지 회사나 집에서 영상을 제작할 만한 일들이 없었는데 앞으로 브랜딩 쪽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간다 할지언정, 코딩이나 영상까지 전반에 걸친 분야를 두루두루 잘하고 싶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므로 큰 맘먹고 맥 프로 M1 을 구입했다(:

 


전날밤에 구매했는데, 오늘 저녁에 도착한 Mac Pro M1 13인치..! 꺄...❤︎

 


캘리포니아 글씨를 보는순간...★ 혹시라도 비즈니스 차 다시 그곳으로 가는 날이 있으면.....꺄아아아아ㅏ 너무너무 설렐것같다헤헤 (열심히 살아야지 ㅎㅎ)


사과 한입 ❤︎

 


어머머머 충전기마저 왜이렇게 예쁘죠

 


확실히 맥 프로 레티나 13인치 충전기와는 때깔부터가 남다른 녀석이다.

 


아름다운 자태에 계속 반하고 반하다가


드디어 오픈했더니 혹시라도 먼지가 들어갈까봐 보호막을 몇분동안 뺄수가 없었다...

 


꺄ㅑㅑㅑㅑ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나의 맥북 M1 프로❤︎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헤헤ㅔ

 


우와아아아아아아 터치바도 있다.

 


이제 잠금해제는 내 지문으로만 가능~~~!

 


이번에 새로 구매한 맥 프로 M1의 경우, 저장공간을 1TB로 선택해서 용량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게다가 메모리도 16GB이다. 마야나 3D MAX가 주작업 용도라면 메모리 32GB인 M1 Max가 좋겠지만-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프리미어, 에프터이펙트, 비주얼스튜디오 등을 커버하기엔 무리가 없는 사양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번도 써본적 없는 단자구멍과 적은 단자갯수로 인해 멀티허브도 같이 구매했다(:

 

[ 총 지출비 ]

2,290,260(mac pro 13 M1) + 255,550(AppleCare)+ + ₩30,150(멀티포트 허브) + ₩12,050(하드케이스/키스킨/먼지방지개) = 2,588,010

 

ps. 쿠팡에서 타이밍 운좋게 16만원가량 쿠폰을 받은 덕분에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거금이다 ㅎㅎ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보다 높다는걸 알고 있기에- 앞으로 맥북 M1 프로로 좋은 작업들을 만들어가고 싶다(:

another ps. 기존 맥북에는 부트캠프를 설치했기 때문에 한국은행 및 관공서관련업무 관련 걱정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구입한 M1의 경우, 부트캠프 설치가 당장은 어렵다고 한다. 맥북 레티나 프로 13을 매각할까 했지만, PC버전으로 은행업무를 처리할 일이 분명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캐나다로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게다가, 강의를 들을 때에 늘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맥북으로 영상작업을 진행했는데- 강의 화면이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을 때가 있었다. 허나 이젠 맥이 2개이므로 거북목 걱정도 없을 듯 하다(: 사양 좋은 맥을 겟한것도 감사한데 우와.... 무려 일석삼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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