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 21st Aug 2023 ]
똑 딱-
현재시각 밤 11시 30분.
에밀리카로 몸을 던진 넷째주 월요일.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씻고, 일기장을 꺼냈다.
오늘따라 유난히 쉴새없이 울리던 메세지
결국 아이폰께서 동굴로 들어가셨다만,
맥북 덕에 중요한 연락은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똑 딱-
이제 곧있으면 다음날이 온다.
20230821과 작별해야 할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거 아나?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변하지만,
시곗바늘은 서로 잡은 손을 절대 놓치 않는다.
신뢰.
책임감.
내 꿈을 향한 마음이 그렇다(:
3600초마다 한번 스쳐가는
그들의 애틋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던
20230821 너무너무 사랑했고 내일도 사랑할게🖤
해야할 아이들 All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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