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knife
일기녀석들 ~ Today (+ Yellowknife 옐로나이프 오로라)
일기녀석들 ~ Today (+ Yellowknife 옐로나이프 오로라)
2022.08.29#1.불행인지 다행인지 쓰라리면서 행복하다. 일주일이 넘어간 현재. 더이상 울면서 잠에 들진 않지만, 단순히 행복하지만은 않아서 감사하다. 참 이상하다. 흔히들, 쓰라린 감정은 접어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이 쓰라림이 잔잔했으면 좋겠다. 온 몸에 전율이 흐를때 쓰라림이 파동을 일으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언젠가 나를 휩쓸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 때의 나는 더 단단하고 굳건해졌을테니 얼마든지 이 녀석과 싸울 준비가 되어있으니까.I got fueled on the inside and it is still going on. There is no perfect moment I need. Now is the time to say I'm going to make the next step...
나홀로 캐나다 오로라 여행 : 학기 시작 전, 옐로나이프 Yellowknife / WestJet 가성비
나홀로 캐나다 오로라 여행 : 학기 시작 전, 옐로나이프 Yellowknife / WestJet 가성비
2022.05.18[ 옐로나이프 Yellowknife : 나홀로 오로라 여행 계획 ]학기가 시작되면 바빠질것 같아 장거리 여행은 어쩌면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전에 오로라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다. 겨울에만 가능할 줄 알았던 오로라를 여름에도 관측할 수 있다는 걸 알고선, 열심히 구글링을 한 결과- 대개 여름 오로라투어는 8월달부터 오픈이 된다. 에밀리카 가을 학기는 9월 6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시기도 괜찮았다(: 다만, 8월 중에서도 밤하늘에 구름이 없는 날이 적기다. 비록 맑은 날이 언제인지는 지금부터 확인할 길은 없지만, 맑다는 가정 하에 달이 밝은 보름달은 피하는게 좋다고 한다. 보름달이 뜰 경우, 밝기로 인해 오로라가 잘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즉, 보름달이 아닌 날로 비행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