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게이 프라이드 패스티벌
Vancouver pride parade 밴쿠버 게이 프라이드 패스티벌 : 반짝반짝
Vancouver pride parade 밴쿠버 게이 프라이드 패스티벌 : 반짝반짝
2022.08.02밴쿠버 프라이드 패스티벌이 시작되기 전, 바다를 보자마자 뛰어들고 싶었다. 언젠가 한번은 꼭 몸을 던져보리라. 밴쿠버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LGBT 프라이드 이벤트, Vancouver Pride Parade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색슈얼, 트렌스젠더 및 성소수자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시선이 달라지게 되었고, 'I love my gay son' 문구에 감명받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국에 돌아온 이후 스스로가 겪게 될 줄은 본인조차 몰랐지만..(: LGBT를 상징하는 무지갯빛 깃발부터 시작해 색색깔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활보하는 광경이 한폭의 예술같았다. 한국에서는 상상조차 못하는 광경이지 아닐까 싶으면서도, 사인과 포스터에 적혀진 글자가 하나하나 와닿았기 때문이다. 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