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ue, 29th Aug 2023 ]
 
이제 곧있으면 새학기가 시작된다.
 
UX/UI 중점으로 된 포트폴리오, 레쥬미도 모두 다 준비가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구직활동을 해야할 타이밍이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20230829
참 신기하게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이 든 날이기도 하다.
 
누군가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이
나에겐 다소 낯선 하루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자연스레
겪게 되는 감정이라 생각한다.
 
여전히 바쁜 스케줄 속,
이번 주 굿즈준비(for 네트워킹) 및 에밀리와의 미팅/멘토링도 있지만
올바른 방향 감각을 가지고 움직인 20230829에게 감사하다.


생각과 기분을 왜곡시키는 불안감은 떨쳐내고,
자기 규제가 가학이 되지 않도록
뇌를 좀 더 차분히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자유롭지 못한 상황인 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환경과는 상관이 없으며 오로지 행동, 생각, 그리고
나의 태도로 형성된다고 생각할거다.
 
나는 코업도 합격할 것이며,
나를 찾는 좋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나의 진가를 알아보는 좋은 회사가 나타나
대체불가 디자이너 로디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다.
 
제아무리 불가능이라 부르는 것들을 포함한
그 어떤것도 나를 막을 수 없다.


적어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건 성장이고
그 원동력은 사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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