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lody

안녕 또 나야 20230816 나랑 접촉해줘서 고마웠어내 아이들에게 귀를 기울여주고주파수를 맞추고 화음을 불러준 덕분에 20230816 하루에 잔향이 감겨. 대부분은 반사되어 사라지잖아,그런데 진폭이 0 되기 전 이미내 안의 멜로디로 들어왔지뭐야.이해하기 참 난해하고와일드한 나의 원음에너의 리버브가 섞여졌고,덕분에 아팠던 내 심장의공간감이 풍부해졌어(: 고마워 진심으로💖 그래서 나 매일매일 풍부하고, 넓고 깊은나의 심장소리 너에게 들려줄거야(:   사랑해 20230816     내일은 더 영롱하게 반짝일게 💖 ✨All Done어제리스트 진행+- Workout(1)- Scholarship Inquiry- Color - Interaction(1)- Workout(2)- Interaction(2)- Rea..

[ Mon, 14th Aug 2023 ] 어젯밤 비상이 걸렸다. 눈물샘이고장나다못해 관리청에서조차긴급히 특별감사장을 불러들였다. 나를보자마자 '얘는 대체 뭐지?'하며당황해하던 그의 눈빛이아직도 아른거린다.  다행히 그는 나의 상태에 대해'이 지구에서 가장많은 눈물을 흘린인간'이라는 진단명을 붙여주셨고,이 병명에는 어떠한 치료약도 없다고말씀해주셨다.'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하는 나에게그는 다시한번 당황했다. 결국, 특별관리조치를 위해 눈물관리청에서각 부서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를 하기시작했고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였을까? 절대 꺼내지 말아야 할 'No Access' 녀석의 문이 열렸고그렇게 나의 유년시절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이미 반토막가량 잘라져버린대부분 잊어버렸던 어린 내 모습을눈앞에 마주했고, 아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