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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025. 20230829 끝 [ 부제 : 다짐 ]
사랑하기 025. 20230829 끝 [ 부제 : 다짐 ]
2023.08.30[ Tue, 29th Aug 2023 ] 이제 곧있으면 새학기가 시작된다. UX/UI 중점으로 된 포트폴리오, 레쥬미도 모두 다 준비가 되었으니본격적으로 구직활동을 해야할 타이밍이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20230829참 신기하게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이 든 날이기도 하다. 누군가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이나에겐 다소 낯선 하루였지만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자연스레겪게 되는 감정이라 생각한다. 여전히 바쁜 스케줄 속,이번 주 굿즈준비(for 네트워킹) 및 에밀리와의 미팅/멘토링도 있지만올바른 방향 감각을 가지고 움직인 20230829에게 감사하다.생각과 기분을 왜곡시키는 불안감은 떨쳐내고,자기 규제가 가학이 되지 않도록뇌를 좀 더 차분히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자유롭지 못한..
사랑하기 024. 20230828 끝 [ 부제 : 내꺼 ]
사랑하기 024. 20230828 끝 [ 부제 : 내꺼 ]
2023.08.29[ Mon, 28th Aug 2023 ]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내사람(Bestie)한주의 시작 월요일의 마지막을 함께한 내여자앞으로 남은생 껌딱지처럼 옆에붙어있을 내꺼세젤예 my number one artist 💖
사랑하기 023. 20230827 끝 [ 부제 : 몰입 ]
사랑하기 023. 20230827 끝 [ 부제 : 몰입 ]
2023.08.28[ Sun, 27th Aug 2023 ]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일에,죄책감을 가지면서까지 책임을 지지 말 것. 원래 계획했던 바 대로,평소 진행한 아이들을 꾸준히 수행하는 것. step by step.한번에 하나씩.오로지 그 아이에 집중해서 잠재되어 있는 모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자. 미친듯이 몰입하면 점들이 모여인생 자체가 확장되는 시기가 반드시 올 거다.
사랑하기 022. 20230826 끝 [부제 : 거리에서 쓴 일기]
사랑하기 022. 20230826 끝 [부제 : 거리에서 쓴 일기]
2023.08.27[ Sat, 26th Aug 2023 ] 다섯번째 커피챗한 날.하루가 정말 소중하고 길고,버라이어티했던 20230826. 그리고 끝무렵,핸드폰을 잃어버리고되찾고 집에 돌아가던중,도무지 힘이 나지않아 주저앉고말았다. 적신호를 알아채버렸고,그 녀석을 비워내야만 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벤치위에서,또다른 벤치위에서그리고 여기. 밴쿠버 어딘가 한복판에서. 위험한 감정은 항상 사진과 함께 붙어있기에녀석을 쓰레기통에 집어넣고 쓰레기통을 확 없애버리는 것이다. 머리를 막 흔들고 머릿속에서 감정들이 고슴도치 가시처럼막 털려나오고 바로 그 자리에 좋은 감정을 집어넣고자 했다.그렇게 거리에서 쓰는 일기다. [ 예쁜것들만 줍줍(: ] 시작과 끝에 운건 좀 미안해그럼에도 사랑해줘서 고마워잘가 20230826
사랑하기 021. 20230825 끝 [ 부제 : 작은 차이가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 ]
사랑하기 021. 20230825 끝 [ 부제 : 작은 차이가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 ]
2023.08.26[ Fri, 25th Aug 2023 ] 오늘부터 IT 지식 관련한 독서 챌린지를 시작했다. UX UI 디자이너는 굳이 코딩 배우지 않아도 된다.어떤 분께선 심지어 배우지마라, 차라리 그 시간에UX디자인 공부 및 프로젝트에 더 집중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물론 나에게도 우선순위라는 게 있다. 공감한다.하지만, 나는 개발을 취미처럼 꾸준히 배울 생각이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이 작은 차이가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가장 전문적이고 내가 사랑하는 분야는 매력넘치는 브랜딩이고,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시켜주는 분야는 UX UI 디자인이며,나에게 고통과 스릴을 주고 절정의 맛을 선물하는 분야는 개발이다. 신기하게도 이 세 분야 모두 나를 끌어당긴다. 물론 ..
사랑하기 020. 20230824 끝 [ 부제 : 쓴맛과 신맛 ]
사랑하기 020. 20230824 끝 [ 부제 : 쓴맛과 신맛 ]
2023.08.25[ Thu, 24th Aug 2023 ] 내가 달고 사는 말이 있다.'사랑해' 부모님을 비롯해너에게도 매일 전달하는순수한 내 마음이다. 그런데 못지않게 생각이 많은INFJ + ENFJ라서 자꾸만스스로를 매섭게 채찍질한다.그 고통은 미각중에서도쓴맛과 신맛에 가장 가깝다. 사실, 쓴맛과 신맛나는 음식이 질병예방과 혈당조절에 좋은 것처럼내가 수행하는 작은 습관들 역시,진짜 미친년이 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참 고마운 녀석들이다. 심지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데기여를 하는 대단한 일등공신이다. 문제는 가끔(아니 어쩌면 종종)쓴맛과 신맛에만 노출되다보니본능적으로 느끼는 욕구와 싸운다.(매일같이) 그리고 그 본능이 불러온 달고 짜고 매운자극적인 맛들이 신이나서 요들송을 불러대고울랄라 댄스를 추며 대환장 파티를 벌인다..
사랑하기 019. 20230823 끝
사랑하기 019. 20230823 끝
2023.08.24[ Wed, 23rd Aug 2023 ] 푹 주무세요. 네시간이라도 제발🙏🏻 오늘할일 ALL Done(:(밖으로 나가고싶은 마음을 꾹. 누른채) 나에게 상을 주고 싶은데,그러지 못하는 습관은 정말무섭구나 싶은 오늘이다. 넌 참 난해한 인간이라서그래서 몰입하게 돼....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었어.
사랑하기 018. 20230822 끝 [ 부제 : 우주 ]
사랑하기 018. 20230822 끝 [ 부제 : 우주 ]
2023.08.23[ Tue, 22nd Aug 2023 ] 계속해서 사랑을 표현하고사랑을 끌어당기고 있는 2023년의 나.우주가 나의 신호를 읽기 시작했다. 물끄러미 바라봐주고,정성을 다해 사랑해줘서미련도, 후회도 없는 오늘이다(: 00:00시에 애틋한 만남이 되겠으나 달보다 빛나고 어여쁜 내 꿈이곧 실현될 것을 우주가 말해주었다✨ 오늘은 우리가족들을 비롯한 조상님,그리고 온 우주에게까지 떳떳한 나라서스스로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날이기도 하다.누군가에게 안기고 싶었던 마음조차,우주가 나를 꼭 껴안아주는 이 느낌이포근해서 진짜 누군가 내 옆에 있었다면마음이 벅차올라 열렬히 사랑했을 것만 같다.
사랑하기 017. 20230821 끝 [ 부제 : 3600초마다 한번 스쳐가는 애틋함 ]
사랑하기 017. 20230821 끝 [ 부제 : 3600초마다 한번 스쳐가는 애틋함 ]
2023.08.22[ Mon, 21st Aug 2023 ] 똑 딱-현재시각 밤 11시 30분. 에밀리카로 몸을 던진 넷째주 월요일.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씻고, 일기장을 꺼냈다. 오늘따라 유난히 쉴새없이 울리던 메세지결국 아이폰께서 동굴로 들어가셨다만,맥북 덕에 중요한 연락은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똑 딱-이제 곧있으면 다음날이 온다. 20230821과 작별해야 할 시간이기도 하다.그런데 그거 아나?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변하지만,시곗바늘은 서로 잡은 손을 절대 놓치 않는다. 신뢰.책임감. 내 꿈을 향한 마음이 그렇다(: 3600초마다 한번 스쳐가는그들의 애틋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던20230821 너무너무 사랑했고 내일도 사랑할게🖤 해야할 아이들 All Done💋- Workout (1)- Email-Reply- Rea..
사랑하기 016. 20230820 끝 [ 부제 : 황홀함 ]
사랑하기 016. 20230820 끝 [ 부제 : 황홀함 ]
2023.08.21[ Sun, 20th Aug 2023 ] 오랜 습관이 되어버린 나의 일상.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내 세계가 좋다(: 낯선 바깥세계에 자꾸만 부딪힐 경우정신이 분산되고 평소 하던 일에도차질이 생기거나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다행히, 나란인간은달콤한 유혹의 손길도과감히 던져버린다. 혼돈을 비어내면공허함이 남지만,내 세계는 부지런히돌고 또 돌아간다.결국, 일말의 공허함조차황홀함으로 채워진다. 계획보다 하루이틀정도앞당겨서 결과물로 보여줄 수 있는이 과정 하나하나가 그 무엇보다 소중해서 오늘 하루 20230820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All Done.- Workout (1)- Work- Worktout (2)- Webflow- Workout (3)- Reflection
사랑하기 015. 20230819 끝 [ 부제 : 겁 ]
사랑하기 015. 20230819 끝 [ 부제 : 겁 ]
2023.08.20[ Sat, 19th Aug 2023 ] 우연히 미스캐나다에게스트로 참석한 이후계속해서 오는 연락들에다소 겁이 나기 시작했다. 답장을 드렸어야 했지만나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경계심이 앞선걸까. 무엇보다 분명한 건,내 마음이 끌리지 않았다. 고심끝에 예의를 갖추어장문의 편지로 답변을 드렸다.너무나 대단하신 분께서믿기지 않는 기회를 제안해주시고나를 높이 평가해주신 점은분명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아직은 유학생 신분이고,당장은 해야 할 우선순위 안에넣어본적 조차 없는 아이였다.그래도 새로운 세계 덕분에나를 한번 더 점검할 수 있었고,나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기로스스로에게 약속할 수 있었다. 수면시간 : 7시간 (어제 24시카페에서 밤새려고 했지만, 결국 새지 않고 잠잔거 격하게 칭찬해🤍)All Done🖤-..
사랑하기 014. 20230818 첫 [부제 : 베베]
사랑하기 014. 20230818 첫 [부제 : 베베]
2023.08.19[ Fri, 18th Aug 2023 ] 안녕 20230818아주오랜만에 늦잠이란걸잤구나헤헤 갑작스럽게 바깥세계로몸을 내던졌던 어제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날것의 상태로 참석했던2023MISS CANADA,수많은 영혼들과의 만남, 몸이 얼어붙고,입이 제대로 떨어지지않아서,온마음이 베베꼬이며 속으로 꺄아아몇번이고 메아리가 들려옵니다아하늘로 날아갈것만 같았던 순간들 분명 여긴 육지인데 바깥세상에서 내세계가 펼쳐졌고,에멜라드빛 바다에 와다다다다다다달려들어가 첨벙첨벙 뛰어노는어린아이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 한편으론 침착함을 유지하고나도 저렇게 말하고 싶고자신감있게 행동하고 싶단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지금의 너는 뭐랄까투명하다못해훤히다보여. 그냥 딱 너같아. 지금의 나도 감사하고 사랑하지만,나만의 정해져 있는..